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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버스터 신작·드론 800대로 부산 접수 [지스타 2023]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가 올해도 부산을 접수한다. 흥행 돌풍을 예고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불꽃과 드론으로 부산 밤하늘을 수놓는다. 위메이드·위믹스 모델 청하도 지원사격에 나선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3 지스타'에서 신작 2종을 공개한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이번에는 단순히 게임 영상을 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관람객들이 미리 즐겨볼 수 있도록 최초로 시연을 뒷받침한다.내년 매 분기 신작을 내놓겠다는 회사의 자신감을 반영했다. 지난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흑자 전환 달성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포부다.먼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거대한 대륙 '이미르'에서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다룬다.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자랑한다.'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인 야구 게임이다. 실사 캐릭터를 조작해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방식의 플레이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중앙 스테이지에서 신작과 연계한 이벤트를 펼친다.관람객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계관 속 주인공이 돼 최강의 무기 '묠니르'를 직접 들어 올릴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박세웅·나균안이 판타스틱4 베이스볼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에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가수 청하는 위메이드 부스의 열기를 더한다. 토요일인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같은 날 저녁 8시에는 라이팅 드론·불꽃 퍼포먼스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30분간 진행한다.드론 총 800대를 동원할 예정인데, 불꽃과 함께 발사되는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위메이드는 지스타 개최에 앞서 이번 초대형 퍼포먼스의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25초 길이의 영상에 푸른 불빛을 내뿜는 드론이 모여 지스타와 위믹스, 위메이드의 로고를 표현하는 장면을 그렸다.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 시작 2시간 전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이벤트로 푸드트럭에서 쓸 수 있는 어묵꼬치 교환권을 제공한다.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채워 반납하는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인 'G-콘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이번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작품성·창작성·대중성 등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해 수상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시상식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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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사들, 나도 ‘지스타 2023’ 주인공

중견 게임사들이 오랜 만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해 오랫동안 공 들인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는 게임업계 맏형인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견 게임사들은 어느 때보다 주목도가 높은 이번 지스타에 구경꾼이 아닌 신작 발표사로 참가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B2C관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자회사 스마일게이트RPG의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이머를 위한 B2C관에 나가는 것은 2014년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공개한 이후 9년 만이다. 관람객들은 콘텐츠 체험 공간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체험하고, 미디어 전시관에서 '로스트아크' 세계관을 소재로 한 여러 매체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웹젠도 서브컬처 게임을 들고 2016년 이후 7년 만에 B2C관에 80부스를 연다.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퍼블리싱 작품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을 공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 있는 전투와 협동·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웹젠은 부스에서 관객 참여형 현장 이벤트, 코스프레 모델 사인회 등도 연다.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B2C 부스를 준비, 신규 및 기출시된 타이틀 총 25종을 선보인다. MMORPG '라그나로크5: 부활',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모바일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 등이다. 또 인터넷TV(IPTV)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게임 3종,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제작 중인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부스 시연대에서는 이들 출품작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지스타에 구글 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시연대를 운영한다. 이 게임은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인 '아도르: 수호의 여신'을 비롯해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위치스위치'를 B2B 부스에서 공개한다. NHN은 B2B 부스를 열고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NHN앱가드'를 출품한다. 게임앤빌은 실시간 멀티플레이 게임 서버 구축·배포·관리가 가능한 서버 엔진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8 07:00
생활/문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모바일 앞세워 베트남 공략

그라비티가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앞세워 베트남을 공략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8일 베트남에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정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그라비티의 대표작이다. 현재 전 세계 93여 개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는 약 5700만 명에 육박한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대만·홍콩 출시 이후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2021년 6월에는 동남아시아에 론칭돼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지난 11일 기준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그라비티 측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강국이다. 그 가능성을 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연구했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뿐 아니라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베트남 게임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1 15:27
연예

[이 앱 해봤니?]

SMASH LEGENDS : 스매시 레전드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이용자간 대결) 모바일 게임. 동화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6개의 게임 모드에서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진행되는 액션 PvP를 즐길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일본어·중국어(간/번체)·독일어·이탈리아어 등 글로벌 13개 언어를 지원한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애플 앱스토어→액션)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그라비티가 출시한 방치형 머지 RPG. 라그나로크의 대표 캐릭터 ‘포링’이 포링 나이트, 포링 헌터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현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월드보스, 무한의 탑, PvP 등의 콘텐트를 제공하며, 캐주얼 게임이어서 조작이 쉽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롤플레잉) 데카론M 썸에이지가 선보인 모바일 MMORPG. PC 온라인 게임 ‘데카론’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1대 1 결투, 강제 PK 등 원작의 핵심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원스토어→롤플레잉)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20 07:00
게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은…온라인 투표 시작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는 2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문별 후보작을 보면 본상 모바일 부문이 가장 많다. ‘A3: 스틸얼라이브’, ‘BTS Universe Story’, ‘R2M’,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랜덤다이스’, ‘로드오브히어로즈’,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블레스 모바일’, ‘엑소스 히어로즈’다. PC 온라인 부문에는 ‘플레비 퀘스트 : 더 크루세이즈’가, 콘솔 패키지 부문에는 ‘베리드스타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피파모바일’이, 해외 분야에는 ‘가디언테일즈’, ‘뮤 아크엔젤’, ‘슬램덩크’,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가 포함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일반 투표)는 본상에 20%, 인기 게임상에 80% 비중으로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17일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2 18:34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원스토어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위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원스토어 론칭 하루 만에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는 23일 오전 10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4시간 동안의 매출 기록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해로 18년째 서비스 중인 그라비티의 대표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7일 국내에 정식 론칭 직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원작의 정통성을 잘 계승한 점, 지금까지의 라그나로크 IP 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과 완성도다”며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인기 유지 요인이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서포터즈 ‘라그랑 1기’를 모집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M’을 즐기는 유저 중 개인 방송 채널이 있거나 신규 개설 예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4 16:58
스포츠일반

웹젠, 야심작 ‘R2M’ 25일 출격…엔씨·넥슨 뉴트로 열풍에 가세

중견게임사 웹젠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2(엔씨소프트·넥슨)에 도전한다. ‘뮤 오리진’으로 국내 초기 모바일 시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을 일으켰던 웹젠은 신작 ‘R2M(레인 오브 레볼루션 모바일)’으로 N2가 이끄는 ‘뉴트로’ 게임 붐에 가세한다. 그동안 쌓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에 PC IP(지식재산권)를 원작으로 한 신작이라는 점 등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웹젠이 R2M 성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의 재기와 ‘뮤’에 이은 새로운 히트 IP 확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년 장수 PC 게임 원작 ‘R2M’ 출시 웹젠은 25일 0시에 신작 모바일 게임 ‘R2M’을 출시했다. 2006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R2’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R2는 출시 당시 국내 게임 중 최초로 ‘스팟공성’ 개념을 도입한 PC MMORPG로,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명,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했다.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R2는 2019년에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일으키며 ‘뮤 온라인’과 함께 웹젠의 양대 주력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웹젠은 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다수 내놓았지만, R2 기반의 모바일 작품은 이번 R2M이 처음이다. R2M은 원작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힘과 전투’라는 R2만의 콘텐트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 변신, 서번트 등 원작의 주요 요소들이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R2M은 지난달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계 강타한 뉴트로 바람 탄다 웹젠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뉴트로(Newtro)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R2M을 출시해 기대를 모은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의 것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최근 '핑클'의 이효리, '비' 정지훈, 유재석이 결성한 혼성그룹 ‘싹스리'가 대표적인 뉴트로 콘텐트다. 게임업계에서도 뉴트로 열풍이 뜨겁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넥슨의 ‘바람의 나라: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이 인기를 얻으며 뉴트로 붐을 이끌고 있다. 특히 리니지M과 바람의나라:연은 각각 1998년과 1996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리니지’와 ‘바람의나라’의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작품임에도 구글 앱마켓에서 톱1, 2위를 달릴 정도로 핫하다. 이들 뉴트로 게임은 과거 PC 온라인 게임을 했던 게이머들이 당시 향수에 다시 게임을 하거나 이를 전혀 모르는 현재 10~20대들이 새롭게 즐기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R2M도 뉴트로 조건을 갖춘 게임이다. 2006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돼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의 장점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관건은 이미 자리를 잡은 기존 뉴트로 게임들의 틈새를 타고 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웹젠은 R2M만의 확실한 차별화로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이범수 총괄 PD는 “R2M은 원작 IP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오는 단순한 복고가 아닌, 최신 모바일 MMORPG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R2의 대규모 공성전과 동시다발 스팟전을 모바일로 가져온 것과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어울리는 UI, 랭킹과 적대 길드 시스템 등 추가된 기능으로 '힘과 전투'라는 R2의 핵심 콘텐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 총괄 PD는 또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인 재미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R2M은 아이템 획득의 재미와 가치의 보존, 다른 유저와의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후 지속해서 게임을 발전시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라고도 했다. 새 성장동력 확보·모바일 강자 비상…두 마리 토끼 잡을까 웹젠에게 이번 R2M의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모바일 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다. 웹젠은 2015년 ‘뮤 오리진’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모바일 MMORPG 시장을 열었다. 퍼즐게임과 러닝게임, 레이싱게임 등 가벼운 게임이 인기를 끌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무거운 MMORPG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당시 뮤 오리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구글·애플·원스토어 등 국내 3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웹젠은 뮤 오리진으로 모바일 강자로 떠올랐으나 후속작 ‘뮤 오리진2’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넷마블·엔씨·넥슨 등이 시장을 휘젓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다. 하지만 웹젠은 지난 5월 ‘뮤 아크엔젤’을 선보이며 다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대만에 먼저 출시된 뮤 아크엔젤은 지난 3월 13일 애플과 구글 앱마켓에서 각각 매출 1위에 오른 이후 계속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24일 현재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선전으로 올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출은 602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78%, 76.22%, 95.18% 늘었다. 모바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웹젠이 R2M마저 성공시키면 모바일 강자로 다시금 일어서게 된다. 또 뮤와 함께 R2라는 흥행 IP를 하나 더 갖게 된다. 웹젠 관계자는 “항상 탄탄한 흥행 IP가 뮤 하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R2M이 성공하면 하나 더 생기게 된다”며 “캐시카우 확보는 물론이고 회사의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5 07:00
스포츠일반

‘N3·중국 게임? 우리도 잘 나가요’…웹젠·그라비티 기지개 활짝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N3 게임사와 중국 게임사가 휘젓는 게임 시장에서 중견 게임사들이 오랜만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웹젠과 그라비티가 그 주인공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기지개를 활짝 켰다. 장기 흥행과 신작 라인업 확대 등이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M 형제' 다음이 '뮤 아크엔젤'…웹젠, 장기 흥행 기대감↑ PC 온라인 게임 ‘뮤’ 개발사로 유명한 웹젠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이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인다. 뮤 아크엔젤은 출시 일주일 만인 지난 6월 3일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이후 한 달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1·2위를 독주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다음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해 주목된다. 게임사들이 ‘리니지M 형제’는 넘기 힘든 상대로 보고 3위 자리라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뮤 아크엔젤은 중국 게임들의 공세도 막아내고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의 ‘그랑삼국’,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AFK 아레나’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톱3를 지키고 있다. 원작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여러 모바일 게임 중 뮤 아크엔젤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이유로는 원작에 가장 가깝다는 점이 꼽힌다. 뮤 아크엔젤은 '블러드캐슬' '악마의 광장' 등 핵심 콘텐트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식 등 전반적인 게임 디자인이 원작과 비슷하게 설계됐다. 최상위 아이템 ‘대천사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과 신규 캐릭터 ‘여성 흑마법사’ 등의 콘텐트와 결제한 만큼 게임에서 혜택을 받는 '배틀패스형' 과금 모델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 실패 시 장비 파괴나 가챠 시스템 등 모바일 게임 특유의 확률형 콘텐트는 줄이고,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콘텐트는 풍부하게 제공한 점도 유저들에게 어필했다. 웹젠은 지난 6월 18일 첫 번째 업데이트에 이어 이달 9일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해 즐길 거리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유저 이탈을 막고 장기 흥행 체제를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뮤 아크엔젤의 대박은 웹젠에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웹젠은 2015년 모바일 MMORPG인 ‘뮤 오리진’의 성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렸으나 이후 ‘뮤 오리진2’ 외의 신작들이 큰 힘을 쓰지 못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이 성공하며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주가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들어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 3월 19일 8510원이던 주가는 뮤 아크엔젤 출시일인 5월 27일 1만9300원(종가)으로 2배 이상 올랐고, 10일에는 3배 이상 뛴 2만9000원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실제 실적도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0~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웹젠은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R2M'까지 성공시킨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강자의 자리를 굳힐 수 있다. R2M은 14년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 'R2'를 모바일화한 웹젠의 차기 기대작이다. 상승세 탄 그라비티 '라그 오리진'…라그M 잇나 그라비티도 선전하고 있는 중견 게임사다.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지난 7일 출시 직후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11일에는 구글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12일 4계단 상승한 6위, 13일 2계단 다시 오른 4위에 랭크됐다. 그라비티 게임이 구글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2018년 3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3위) 이후 처음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8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그동안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라그나로크스러우면서도 게임성 및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자사의 MMORPG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사전 예약자가 지난 3일 133만명을 넘어섰고, 5일에는 146만명을 돌파하며 150만명에 육박했다. 출시 직후에는 유저들이 몰리면서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기존 서버 수용 인원을 늘렸다. 그라비티는 성인 남성 유저를 공략하는 데 공을 들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아이템 거래소를 운영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18금’ 게임이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남성 잡지 ‘맥심’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캐릭터를 표지 모델로 실었다. 이는 게임 업계 최초로, 성인 남성을 잡겠다는 그라비티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인데, 전혀 관계없는 선정성 마케팅으로 유저를 유인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한다. 그런데도 초반 인기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여 라그나로크M의 역대 최고 성적(구글 매출 3위)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그라니티는 라그나로크M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2017년 1416억원에서 2018년 286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9년에는 3610억원을 기록하며 그라비티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관건은 안정적인 서비스다. 여러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이 출시 초반 주목받는 데 성공했지만 서버 불안 등 서비스 운영 문제로 유저들이 이탈하며 반짝 인기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정일태 그라비티 팀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14 07:00
스포츠일반

코로나19에도 ‘멈춤’없는 게임업계

게임업계가 코로나19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작 게임 출시는 물론이고 상장 추진, 신규 투자 등 시장 공략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다른 산업계는 코로나19에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게임산업이 코로나19 시대에 뜨고 있는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산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쏟아지는 신작 게임들 코로나19에도 게임업체들의 신작 출시는 계속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30일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인 ‘애니팡4’를 정식 출시한다. 올 상반기 마지막 신작 게임이다. 최대 20명이 배틀로얄 방식으로 실시간 대전을 재미를 가미한 애니팡4는 지난 21일 사전예약자가 166만명이 넘으며 애니팡 시리즈 최대 기록을 세웠다. 선데이토즈는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애니팡4말고도 굵직한 신작들이 다수 출시됐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와 ‘스톤에이지 월드’,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 등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비롯해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모바일’, 한빛소프트의 ‘퍼즐 오디션’ 등 가벼운 모바일 신작들도 선보였다. PC 신작도 나왔다. 라이엇게임즈의 FPS게임 ‘발로란트’와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 웹젠의 MMORPG ‘뮤 이그니션2’ 등이다. 하반기가 시작하는 7월에도 신작 출시는 멈추지 않는다. 넷마블이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내달 8일 내놓는다.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에 비하면 늦은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쉬움이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넷마블은 기대한다. 실제로 지난 22일 온라인 쇼케이스 누적 시청자가 반나절 만에 22만명을 넘어섰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핵심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최초의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특히 야구 게임의 본질인 자신이 원하는 덱을 짜는 즐거움, 성장시키는 재미, 다른 유저와 경쟁하고 기록을 보는 재미 등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넥슨의 기대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도 빠르면 7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인기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신작이다. 지난 26일 사전 등록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내달 7일 선보인다. 장수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정통성을 계승하고 콘텐트와 그래픽 등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신작 출시 및 개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최근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8월 12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개발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는 내달 2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작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도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이어서 어떤 게임이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장 추진·합작법인 설립…멈추지 않는 도전 좀 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는 게임업체들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정하고 지난 11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지만 회계 감리 문제로 중도에 상장을 철회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심사 결과는 상장예비심사가 보통 45영업일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오는 8월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기대는 크다. 카카오 계열사 중 첫 IPO(기업공개)이고, 코로나19로 급성장 중인 언택트 산업 중 게임산업이 대표적이라는 점 등 외부 환경이 좋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와 ‘패스오브엑자일’ 등과 같이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퍼블리싱(유통·서비스) 라인업과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대형 신작 ‘엘리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PC MMORPG ‘아키에이지’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를 인수, 개발력과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해 체질을 개선했다. 이에 첫 도전 때보다 2배가량 많은 최소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넥슨은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외부 고문으로 영입한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와 손잡고 자사의 핵심 개발조직 2개를 떼어내 신생 게임개발사로 독립시키기로 했다.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를 개발하고 있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와 '카트라이더' IP 개발 조직이 넥슨과 원더홀딩스가 50대 50으로 지분을 갖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의 게임개발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넥슨이 핵심 개발조직과 IP를 내놓는 것이어서 파격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코로나19로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넥슨의 이번 시도는 굉장히 도전적이다. 게임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게임업체들의 과감한 행보는 코로나19가 사업을 펼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사람간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얼마든지 서비스하고 마케팅할 수 있다. 심지어 전 세계 서비스도 가능하다”며 “그래서 코로나19 때문에 원래 계획했던 사업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핑계로 멈춰있다가는 국내외 경쟁자들에게 밀려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위기이자 기회인 이 상황을 잘 대응하는 게임사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30 07:00
스포츠일반

그라비티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7월 7일 출격

그라비티는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를 오는 7월 7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8년 장수 PC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 재현과 함께 콘텐트, 그래픽 등에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1차, 2차 CBT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며 문제점과 유저 의견 등을 게임에 반영, 완성도를 높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총괄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동안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라그나로크’스러우면서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 및 그래픽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2차 CBT 결과를 토대로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 보다 더 완벽해진 게임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라그나로크M 출시 후 2019년은 그라비티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해였다”며 “2020년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그라비티의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긋는 흥행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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